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총리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전 총리 재임 기간 회복한 한일 관계가 지금까지 잘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로 우리나라를 찾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한일 관계 복원의 주역인 두 사람이 만난 건 이시바 전 총리 재임 시절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전 총리의 재임 기간, 한일 관계가 상당히 안정됐고 이후로도 양국 협력이 잘 되고 있다며 감사하단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총리께서 매우 넓은 시야로 국제 문제에도 관심도 많고 역할도 많이 하셨는데.. 그 후로 한일 협력도 상당히 잘되고 있는 상태라서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시바 전 총리는 짧은 재임 기간, 이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난 점을 언급하며 당시 가장 중요시 했던 건 한일 관계의 발전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이시바 시게루 / 전 일본총리
"저는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관계로 만들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시바 전 총리는 이어 이 대통령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면서 다카이치 총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정상 간 셔틀외교를 정착시키고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동 전쟁 등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한 대화도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협력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고, 이시바 전 총리는 이에 공감하며, 경제와 사회, 안보 분야의 소통을 확대해야 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이날 오찬은 90분 간 이어졌습니다.
청와대는 점심 식사 메뉴로 이시바 전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의 관자와 완도의 전복 등 양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구성했다며 두 나라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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