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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백악관 "이란 군사력 약화"···승리 주장 [글로벌 핫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백악관 "이란 군사력 약화"···승리 주장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6.04.09 17:36

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백악관 "이란 군사력 약화"···승리 주장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양측 모두 자신들의 승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측은 이란의 군사력이 약화했다며, 이란이 휴전을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현지시각 8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군사 작전 이후 이란이 중동 내 테러 대리 세력에 무기를 공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핵무기 확보가 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휴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이란이 처음 제시한 조건은 미국이 수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이후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하며 협상이 진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이란이 테러 대리 세력에 자금과 무기를 지원하는 능력이 크게 약화했습니다. 이제는 무기 공급도 어려운 상황이며, 무엇보다 핵무기 확보가 더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역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결정적인 군사적 승리를 거뒀으며,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이 거의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휴전을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세계 평화에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란도 더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휴전 선언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이 늘어나면서, 긴장이 완화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 러시아 "이란 휴전 환영"···우크라 협상 기대
다음 소식입니다.
러시아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우전쟁 협상 재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는데요.
미국이 여유를 갖게 되면서 우크라이나와 3자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현지시각 8일,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추가 군사 충돌을 막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동 대응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3자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그동안 이란 전쟁으로 인해 외교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협상이 지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드미트리 페스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군사적 확전을 피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합니다. 특히 민간 시설이나 경제 시설을 공격하지 않게 된 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며칠 내에 이란과 미국 대표단이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평화적인 논의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영토 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 차가 계속되며 협상 진전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3.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장례···강경 여론 확산
다음 소식입니다.
이란에서는 공습으로 사망한 혁명수비대 정보수장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에서는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휴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현지시각 8일, 이란에서는 혁명수비대 산하의 정보조직 수장, 마지드 카데미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카데미는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핵심 인사로 알려졌는데요.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장례식에 많은 시민이 모이며, 영토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자흐라 만수리 / 장례식 참석자
"저는 휴전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란을 이 지역의 강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7년 동안 이어온 혁명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녹취> 닐로파르 / 장례식 참석자
"이란의 독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군사든 경제든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이란의 독립을 지켜야 한다며, 휴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 벨기에 배꽃 만개···봄 관광객 몰려
마지막 소식입니다.
벨기에의 대표적인 과수 지역에서 봄을 알리는 배꽃이 만개했습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다는데요.
벨기에로 함께 가보시죠!
벨기에 브뤼셀 동쪽에 위치한 하스펑아우 지역에서는 최근 수백만 송이의 하얀 배꽃이 피어났습니다.
이 지역은 연간 3억 5천만kg의 배를 생산하는 유럽 최대의 배 재배지로 손꼽히는데요.
과수원을 물들이며 만개한 배꽃은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배꽃을 구경하기 위해 날씨와 개화 시기를 계속 확인했다며, 멋진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녹취> 카린 마티이스 / 관광객
"꽃 피는 시기를 맞추려고 신경을 많이 썼어요. 온라인으로 개화 정보와 날씨도 계속 확인했습니다. 좋은 날씨와 개화 타이밍이 맞아야 하니까요."

녹취> 다니 빌레만스 / 과수시험센터 총괄
"최근 꽃이 지난 30년 평균보다 약 3주 정도 빨리 피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배꽃이 피는 시기가 평균보다 3주가량 빨라졌다는데요.
봄철 서리와 우박, 가뭄 등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든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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