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와 통신 3사 CEO가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보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요금제 개편을 통해 기본통신권도 보장하기로 뜻을 모았는데요.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유리 기자>
(한국과학기술회관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가 통신 산업 쇄신과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해킹 사고와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정보 보안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배경훈 /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거 해킹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고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다는 각오로 기본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해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생과 직결된 통신 요금 개편을 통해 기본통신권 보장도 추진됩니다.
앞으로 통신 3사의 모든 LTE와 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이 적용됩니다.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후에도 기본적인 메신저 이용이나 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또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요금제 구조도 개편됩니다.
LTE와 5G 요금제를 통합하고, 기존 3만 원대 후반이던 5G 요금제 하한선도 2만 원대까지 내려갑니다.
녹취> 최우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통신 3사 모두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데이터 안심옵션, 어르신들에 대한 음성·문자 제공 확대 등 요금 체계 개편을 상반기 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요금제 개편으로) 약 3천800억 원 정도의 혜택이 국민께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신 3사는 차세대 네트워크와 AI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해,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수오, 임성채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통신사들과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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