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AI 3대 강국'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AI 모델 경쟁력과 특허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AI 경쟁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사람 중심 AI연구소' 평가에서 한국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먼저 '2025년 출시된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1년 전보다 한 단계 더 오른 건데, 미국과 중국에 이어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술력의 핵심 지표인 '특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수 세계 1위로, 2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혁신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산업 전반으로도 AI가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용 로봇 도입 규모는 3만600대로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한국이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AI 도입 속도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와 함께 G20 국가 중 AI 관련 법안 통과 수 2위를 기록했고, 'AI 기본법'은 산업 육성과 신뢰 기반을 동시에 마련한 선도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한편, 정부도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지난 2월)
"이번에 카이스트에 처음 신설된 'AI 단과대학'은 인공지능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의 과실이 고루 퍼지도록 국가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고속도로 구축 등 정책 지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AI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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