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코로나 변이 'BA.3.2' 증가 조짐···"현재 접종 백신 유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 변이 'BA.3.2' 증가 조짐···"현재 접종 백신 유효"

등록일 : 2026.04.17 20:45

모지안 앵커>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BA.3.2'가 최근 국내 주요 변이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는 여전히 효과가 있다며 접종을 당부했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이른바 '매미'로 불리는 'BA.3.2'가 여러 국가에서 확인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초 오미크론 유행 당시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던 BA.3 계열이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시 확인된 뒤 확산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BA.3.2의 점유율은 23.1%를 기록하며, 주요 변이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변이는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백신이나 최근까지 유행했던 변이들과는 유전적 계통이 다릅니다.
이 때문에 면역을 피하는 특성이 일부 강해져 감염자가 다소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이것이 곧 중증 위험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BA.3.2가 독성을 키웠거나 중증도를 높인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입원 등 중증 위험이 있는 만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은진 / 질병관리청 신종병원체분석과장
"중화능(바이러스 무력화)은 비록 좀 떨어지지만, 그래서 감염에 취약해지는 그런 점은 갖고 있지만 BA 3.2 자체가 병독성이 증가하거나 중증화를 높이거나 그런 가능성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 맞고 있는 백신 자체도 유효할 거라고 판단하고 있거든요."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합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변이 바이러스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안내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