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일상 속 독서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올 한 해 동네 서점과 여행지, 소셜미디어가 일상 속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별마당 도서관, 23일, 서울 강남구)
천장에 닿을 듯 높은 책장이 둘러싼 '별마당 도서관'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작가가 나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독서의 의미를 나누는 북토크가 한창입니다.
정부가 대국민 독서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을 엽니다.
AI시대,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으로 책장 넘기는 소리가 커질수록 우리 생각은 더 깊어지고, 세상은 더 넓어질 것입니다. 이 설레는 여정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참여로 선정한 표어, '그냥 좋아서(書)' 아래 일상이 도서관이 되는 독서 프로그램이 한 해 동안 운영됩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이곳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오가는 발걸음을 맞이합니다."
'책 교환소'에서 각자의 추천사를 담아 책을 바꿔 가지고 마음에 꽂힌 문장을 골라 나만의 열쇠고리도 만들며 읽는 즐거움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수지 / 서울 강북구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행사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서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에도 책과 만날 수 있도록 이번 달 말부터 전국 140개 서점이 심야 책방이 되고, 다음 달부터는 지역 서점 200곳에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6월부터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에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독서 릴레이가 진행됩니다.
그룹 아이브의 '가을'과 정세랑 작가 등 문화예술인과 국무위원이 책 읽는 일상을 공유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합니다.
(영상취재: 전동준 최정욱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 밖에도 안동의 소리책 도보여행, 춘천의 북 캠핑 등 지역 관광자원을 더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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