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37곳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50곳을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중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37곳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례로, 의사 A씨는 환자의 체질량지수가 비만 치료 목적의 처방 근거가 부족함에도 12개월간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펜터민) 2천5백여 개를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식욕억제제 처방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남용 및 중독 우려가 높은 의료용 마약류인 만큼 의사와 환자 모두 적절한 처방과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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