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Caliber.az / 6.30 이 대통령, 호르무즈 한국 선박 대부분 철수 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던 우리 선박들이 대부분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외신 보도로 자세히 확인해 보시죠.
<칼리버 아제르바이잔>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 중 사정이 있어 나올 수 없는 두 척을 빼고 거의 모두 현재 빠져나왔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이는 정부를 신뢰하며 힘을 모아준 국민 덕분이며, 해양수산부와 외교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했는데요.
녹취> 이재명 대통령 /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 (6.30)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선박 중에 사정이 있어서 나올 수 없는 두 척을 빼고, 모든 선박들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해협을 다 빠져나왔습니다. 이 모두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의 덕분이고, 해수부·외교부·국정원·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참으로 애쓴 결과입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이 여전하다고 경고하면서, 종전이 이뤄져도 완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중장기적 위기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견고한 비상 대응 체계 유지와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등 구조적 조치를 이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2. 로이터 / 6.30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반도체 및 AI '메가 프로젝트'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해외 언론은 주요 기업들의 초대형 투자 계획과 함께, 한국이 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정부가 반도체,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메가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와 SK그룹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며, 분야별 로드맵을 소개했는데요.
먼저, 삼성전자는 광주와 천안·온양, 평택·용인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2040년까지 국내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2,45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SK그룹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2,100조 원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서남권에 새로운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한국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3대 AI 로봇 강국이자 피지컬 AI 강국을 목표로 산업별 AI 로봇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1만 명 양성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블룸버그 / 6.30 한국, 급증하는 전력 수요 충족 위해 원전 확대 가속
다음 소식입니다.
AI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정부가 원전 건설 기간 단축을 검토하는 등 전력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정부가 통상 9년에서 10년이 걸리는 원전 건설 기간 단축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당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구체적 내용은 장기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이 이미 전력의 약 3분의 1을 원전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또, 산업통상부가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술기업들이 1,350조 원 상당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는 점도 함께 전했습니다.
4. 로이터 / 6.30 글로벌 금융사들, 한국 진출 확대···중국·인도에는 신중
마지막 소식입니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아시아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외신은 한국이 새로운 사업 확장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해외 금융사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한국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반면 중국과 인도에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와 컨설팅업체 KPMG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34개 기업 중 약 3분의 2가 향후 3년간 아태 지역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데요.
한국 시장 확장 의향은 1년 전 21%에서 약 50%로 급증했으며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기대를 바탕으로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한국이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새로운 사업 확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해외 자본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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