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신화통신 / 7.20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개막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유산을 통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외신은 이번 회의가 문화유산 보호와 국제 공조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9일 부산에서 개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심의하고 문화·자연유산 보호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에서 세계유산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인류를 하나로 묶는 상징이자, 평화로운 국제 협력의 기반"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 7.19]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고자 하는 세계유산은 단순히 과거를 담은 유물이 아닙니다.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여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상징이자 국가 간 평화와 협력을 실천하게 하는 단단한 기반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갈등과 분열이 심화하는 시기일수록 문화를 매개로 한 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화합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규정하고, 당사국들에 공동의 과제 해결과 유산 수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 블룸버그 / 7.19 정부, 외국인 원화 거래 규제 완화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 정부가 외화시장 개방을 한층 확대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외신은 이번 조치가 원화 국제화와 함께 한국 금융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외국인이 현지 역외원화결제기관을 통해 제한 없이 원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이어 역외 결제 시스템까지 구축해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보유·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정책이 원화를 엄격하게 통제해 온 한국에 중요한 변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MSCI 선진시장 편입에 한 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형렬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부작용을 우려하기보다 원화 국제화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누리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틀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사우디 가제트 / 7.17 한-사우디,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협력 확대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외신은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사우디 가제트>는 방한 중인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주최한 대화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정부 서비스 개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디지털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회를 논의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알스와하 장관은 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협력 확대도 논의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주요 투자자와 기술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기술 생태계 간 고부가가치 파트너십 구축, 공동 투자 기회 확대 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 가제트>는 이번 회담이 세계적 기술 기업과의 협력 확대, 기술 및 투자 유치, 사우디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사우디 정부의 광범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4. 마닐라 불레틴 / 7.19 BTS, 파리 공연 첫날 9만2천 명 운집
마지막 소식입니다.
세계적인 그룹, BTS가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해외 언론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행보에 주목했는데요.
마닐라 불레틴의 보도입니다.
<마닐라 불레틴>은 BTS가 프랑스 '아리랑' 월드투어 첫 공연에 9만 2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BTS 단일 공연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도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는데요.
BTS의 파리 공연은 2019년 이후 7년 만의 현지 공연으로,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마닐라 불레틴>은 또, BTS가 현지시간 19일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에 출연했고, 오는 8월에는 뉴욕·뉴저지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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