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8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지방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레이더 화면 속,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거센 비가 시야를 가리고, 도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경기 북부로 쏟아진 비가 흘러들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경기 서해안, 인천,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에 최대 80mm 가량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비가 잦아든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포항의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른 가운데, 폭염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좀처럼 식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있어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합니다.
녹취>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무덥겠고, 습도가 높아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며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와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출처: 한강홍수통제소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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