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AFP / 7.21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책 지시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고위험 투자상품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신도 이재명 대통령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금융당국에 신속한 보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며 주목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AFP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와 관련해 금융당국에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상품이 외환 유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과 주식 시장의 불안정을 심화시켰다는 양론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제31회 국무회의 / 7.21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입장에서는 정책상의 비효율 또는 문제가 크다고 보니까 보완책은 신속하게, 충실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기본예탁금 요건을 3천만 원으로 높이고 전액 현금으로 납입하도록 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으며, 금융당국도 상품 도입을 너무 서둘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련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보완 조치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2. 블룸버그 / 7.21 7월 1~20일 수출 역대 최대 증가
다음 소식입니다.
7월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 AI 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인데요.
외신도 이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7월 1~20일 수출은 AI발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조업일수를 감안해 전년 대비 62.9% 증가하며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180.6%, 컴퓨터 주변기기는 232% 가까이 급증하며 수출 증가를 주도했는데요.
이 밖에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지만, 대중국·대미국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 증가율에 기여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수출 호조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뒷받침한다며, 한은은 앞으로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3. CNN / 7.21 '세계 여권파워' 한국 2위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여권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여권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 여권 파워 2위에 오른 건데요.
CNN의 보도입니다.
<CNN>은 2026년 7월 기준 세계 각국의 여권 영향력을 평가하는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이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CNN>은 한국 여권 소지자는 188개국에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며, 이는 20년 전보다 73개국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지수에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의 뒤를 이어 3위는 스웨덴이 차지했으며, 2006년 한때 1위였던 미국은 10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헨리 여권지수 창시자 크리스티안 H.켈린은 "20년 데이터는 여권 파워가 한 국가의 지정학적 자본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임을 입증한다"고 전했습니다.
4. 아나돌루 에이전시 / 7.21 한-멕시코, 축구·이주·산업으로 맺어진 우정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국과 멕시코의 특별한 인연이 깊은 우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문화와 산업, 지역사회까지 이어진 양국의 유대감이 월드컵 기간에도 빛을 발하며 해외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아나돌루 에이전시>는 FIFA 월드컵 기간 한국과 멕시코 팬들이 서로의 대표팀을 응원하면서,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나라의 뜻밖의 우정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멕시코의 월드컵 개최 도시 몬테레이에서 약 38㎞ 떨어진 페스케리아는 현지에서 '페스코레아'로 불리며, 축구를 넘어선 양국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장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에는 대규모 기아 공장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언어가 뿌리내렸으며,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도 멕시코인 단골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나돌루 에이전시>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한국 팬들이 한국팀 탈락 후 멕시코를 응원했다며, 대회를 마친 이후에도 양국의 독특하고 오랜 우정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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