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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폭염·열대야 기승···주말, 장마 끝자락

LIVE 정책 K 3부 매주 월~금요일 16시 30분

전국 폭염·열대야 기승···주말, 장마 끝자락

등록일 : 2026.07.24 17:49

임보라 앵커>
장마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폭염특보가 수도권과 강원까지 확대되면서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 전망, 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대전시)

강한 햇볕이 아스팔트를 달구면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릅니다.
시민들은 햇빛을 피하기 위해 모자나 양산으로 온몸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녹취> 이수호, 박준형 / 부산시 연제구
"(더워서) 선풍기도 많이 들고 다니고... 밤에도 많이 더워서 에어컨을 틀고 있어요."
"선풍기와 에어컨 없이는 잠들기 쉽지 않아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시민들도 늘었습니다.

녹취> 배달 라이더 / 대전시 서구
"더워서 배달 주문이 많아졌어요 방학도 있는 거 같고.. 보통 음료를 많이 주문하세요. 시원한 음료 같은 거.."

오늘(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33도, 대구는 37도까지 올랐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남부지방과 수도권, 강원 일부 지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잠시만 밖에 서 있어도 금세 땀이 날 정도로 덥습니다. 당분간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고 온열질환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내일(25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다음 주 초 비를 끝으로 올해 장마도 막바지에 접어들겠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임성채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

녹취>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확장해 나감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19일 장마철이 종료됐고,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26일부터 27일 사이에 장마철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 종료와 함께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는 더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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