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양해각서 서명식
(장소: 현지시간 27일, 브라질 대통령궁)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 사이에 나란히 선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급망을 비롯한 양국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오늘 체결한 '산업기술 협력 MOU'는 양국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양국 정부는 항공우주 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여기엔 우리 기업이 브라질의 항공 발사장을 이용할 때 규제를 간소화한단 내용이 담겼습니다.
위성 데이터 공유와 달 탐사 등 우주 항공 분야 협력 범위가 한층 넓어지는 겁니다.
녹취> 룰라 다 시우바 / 브라질 대통령
"양국 기술 협력의 하나의 상징, 9월이 될 텐데요. 알칸트라 발사기지에서 새로운 발사체를 공동으로 발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축구 등 스포츠 경쟁력을 갖춘 브라질의 선수와 지도자 인적 교류를 확대한단 내용의 체육 분야 양해각서도 처음으로 채택됐고, 국내 기업의 중남미 보안 관련 시장 진출 확대 계기가 될 사이버보안 협력에 양해각서에도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이밖에 교육과 영화 등 문화 교류 확대와 관련한 양해각서도 체결돼 두 정상은 미래 세대의 교류를 확대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당시에도 양국은 중소기업, 보건, 농업 협력 관련 양해각서 10건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